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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8장 1절 - 10절 과업 완수를 위한 지도자의 독려

by Lily00112233 2025. 12. 13.

 

 

여호수아 18 : 1~10 과업 완수를 위한 지도자의 독려

일곱 지파에게 권면함 18:1~7
1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거기에서 성막을 세웠습니다. 그 땅은 이미 그들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2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일곱 지파는 아직 유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4 각 지파에서 세 명씩 뽑으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보낼 것이니 그들은 일어나 그 땅으로 가서 각 지파의 유산을 살펴서 자세한 내용을 기록한 후 내게 돌아와야 한다.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으로 나눠 유다는 계속해서 남쪽의 영토에 있고 요셉의 집은 북쪽의 영토에 있도록 하라.
6 너희는 그 땅을 일곱 구역으로 잘 나눠서 그 자세한 내용을 여기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해 제비를 뽑을 것이다.
7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너희 가운데 몫이 없다.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유산이다. 또한 갓 지파, 르우벤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강 너머의 동쪽 땅을 유산으로 받았다. 그것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주었다.”

일곱 지파에게 땅을 분배함 18:8~10
8 그리하여 뽑힌 사람들이 일어나 길을 떠났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땅을 파악하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고 기록해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여기 실로에서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해 제비를 뽑을 것이다.”
9 그래서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성을 일곱 구역으로 나눠 책에 잘 기록해 실로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왔습니다.
10 여호수아는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그들을 위해 제비를 뽑고 거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 지파에 따라 그 땅을 나눠 주었습니다.



과업 완수를 위한 지도자의 독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실로에 정착하여 성막을 세우고 영적 중심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일곱 지파가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일을 미루고 있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서 백성을 독려하고 미완의 과업을 체계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1. 일곱 지파에게 권면함 (18:1-7)
영적 중심지 확립: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거기에서 성막을 세웠습니다. 

이는 정복 전쟁이 거의 마무리되고 영적 중심지를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미완의 과업: 그러나 일곱 지파는 아직 그들의 유산을 분배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지배하에 있었음에도 정착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의 책망/독려 (3절):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고 책망하며 독려했습니다.
과업 수행 계획: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세 명씩 총 21명을 뽑아 그 땅을 일곱 구역으로 나눠 자세한 내용을 기록해 오도록

명령했습니다. (유다와 요셉의 집은 이미 북쪽과 남쪽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제외한 일곱 지파를 위한 구역입니다.)
레위 지파의 몫: 레위 사람들은 땅을 받지 않고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유산으로 받았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2. 일곱 지파에게 땅을 분배함 (18:8-10)
실행: 뽑힌 사람들이 명령대로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일곱 구역으로 나눠 책에 기록해 여호수아에게 돌아왔습니다.
분배: 여호수아는 실로에 있는 여호와 앞에서 그들을 위해 제비를 뽑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 지파에 따라 그 땅을 나눠 주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및 구조


1. 성막 설치와 실로의 중요성 (18:1)
새로운 중심지: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였고, 그곳에 성막을 세웠습니다.
실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길갈을 떠나 영적, 정치적 중심지로 삼은 곳입니다. 실로에 성막을 세운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의 삶의 중심에 있음을 공식화하고, 정복 시대가 끝나고 정착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선언하는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땅은 이미 그들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이는 주요 군사적 저항이 제압되었으며, 이제는 안정적인 땅 분배가 가능한 시점임을 명시합니다.

2. 여호수아의 독려 (18:2-3)
일곱 지파의 지연: 여호수아의 독려는 일곱 지파가 아직 유산을 받지 못한 채 행동을 미루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절). 이는 유다와 요셉 자손(에브라임, 므낫세)이라는 선발 주자들이 기업을 받고 난 후, 나머지 지파들이 영적 게으름이나 정복 사업의 어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지도자의 권면: 여호수아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3절)라고 질책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소유하려는 의지를 촉구합니다.


3. 분배를 위한 조직적인 준비 (18:4-7)
정찰과 측량: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세 명씩을 뽑아 남은 땅을 조직적으로 측량하고 일곱 구역으로 나누어 기록해 오도록 명령했습니다 (4-6절). 이는 무질서한 분배가 아닌,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함이었습니다.
제비뽑기의 재실시: 측량된 정보를 바탕으로 성막이 있는 실로에서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다시 제비를 뽑아 분배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6, 8절). 이는 인간의 노력(측량)과 하나님의 주권(제비)이 결합되어 땅이 분배됨을 보여줍니다.
예외 지파의 확인: 레위 지파와 요단 동편 세 지파(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유산을 이미 받았거나(요단 동편), 유산 자체가 다르다(레위)는 사실을 다시 언급하며 남은 일곱 지파에게만 집중하도록 합니다 (7절).

신학적 의미
1. 영적 게으름에 대한 경고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이 여호수아의 질문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영적 무관심과 게으름에 대한 강력한 질책입니다. 승리는 이미 주어졌고(정복 완료), 약속은 이미 선언되었는데(하나님의 말씀), 남은 것은 단지 믿음으로 차지하는 행동뿐입니다.
성도에게 주는 교훈: 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영적 기업)은 받았지만, 믿음으로 성화의 삶(남은 땅 차지)을 사는 일을 안주하고 미루지 말라는 영적인 독려입니다.

2. 실로: 임재와 안식의 중심
성막의 이전: 성막이 실로에 세워진 것은 이스라엘이 이제 움직이는 광야 백성이 아니라, 약속의 땅에 정착하는 백성이 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안식은 곧 하나님의 임재(성막)를 중심에 두고 사는 삶임을 보여줍니다.
제비뽑기의 장소: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기 위해 실로가 선택된 것은, 세속적인 결정을 내릴 때도 하나님의 임재(성막) 앞에서 주권적인 뜻을 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3. 조직적 순종의 필요성
믿음 + 계획: 여호수아는 단지 "믿고 가서 차지하라"고만 명령하지 않고, "조직적으로 측량하고 기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성실한 준비와 지혜로운 계획이 하나님의 명령(순종)을 이행하는 데 필요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성실한 노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됩니다.


청년설교


“언제까지 미루겠느냐?”,이미 주신 땅을 ‘차지하는’ 믿음

 

우리의 신앙에는 두 종류의 시간이 있어요.
하나님이 이미 “주셨다”고 말씀하신 시간과,
우리가 여전히 “아직 내 것이 아니다”처럼 미루는 시간.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전쟁을 어느 정도 마쳤고, 땅은 이미 “지배하에” 있었어요(1절).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일곱 지파가 아직 유산을 받지 못한 채로 머뭇거리고 있어요(2절).

 

정복이 끝났는데 정착이 안 돼요.
승리가 주어졌는데 소유가 일어나지 않아요.

 

그때 여호수아가 던지는 질문이 오늘 청년예배의 질문이 됩니다.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3절)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 언제까지 미룰 거니?”


성막은 세웠는데, 삶은 멈춘 신앙 (1–3절)

 

이스라엘은 실로에 모여 성막을 세웠어요.
영적 중심을 세운 거예요. 예배가 회복된 겁니다.

 

그런데 예배는 세웠는데, 삶은 멈춘 지파들이 있었어요.
이게 우리의 모습일 수 있어요.

 

예배는 드려요.
말씀도 읽어요.
근데 인생의 “정착”, “결단”, “실행”은 계속 미뤄요.

 

왜일까요?

 

대부분은 두려움 때문이에요.
땅은 받았는데, 실제로 그 땅엔 아직 싸움이 남아 있어요.
정착은 “전쟁보다 쉬울 것 같지만”, 사실 정착이 더 현실적이고 무서워요.

 

책임이 생기고

부딪힘이 생기고

내 선택의 결과를 내가 감당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주셨다” 하시는데, 우리는 “나중에”로 미룹니다.

 

지도자의 독려: 믿음은 ‘미루지 않는 것’ (3절)

 

여호수아의 말은 단순한 꾸중이 아니에요.
약속을 현실로 바꾸는 영적 각성이에요.

 

신앙이 무너질 때는 큰 죄로 먼저 무너지지 않아요.
대부분 이렇게 시작돼요.

 

미룸
내일
나중에
조금만 더 준비하고
상황 좋아지면

 

그런데 신앙에서 “미룸”은 중립이 아니라 후퇴예요.
오늘 순종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어려워져요.

 

여호수아는 묻습니다.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이 질문은 우리 삶의 게셀(쫓아내지 못한 영역), 여부스(남겨둔 죄의 잔재),

재정/습관/관계/진로의 방치…
그 모든 ‘남겨둔 영역’에 대한 하나님의 질문이에요.

 

“가서 두루 다니고 기록하라” — 영적 열심이 아니라 ‘구체화’ (4–9절)

 

여호수아는 감정적인 결단만 요구하지 않았어요.
실행을 위해 구체적인 시스템을 줍니다.

 

각 지파에서 사람을 뽑고(4절)

땅을 두루 다니며(8–9절)

 

구역으로 나누고

 

기록해 오게 해요.

 

이게 중요한 포인트예요.

 

믿음은 막연한 결심이 아니라, 현실에서 ‘정리되고 기록되는’ 순종이에요.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종종 “더 뜨거운 결심”이 아니라
더 구체적인 다음 한 걸음이에요.

 

재정이 문제면 “기도만”이 아니라 정리표 한 장
습관이 문제면 “다짐”이 아니라 환경 한 가지 차단
진로가 문제면 “걱정”이 아니라 지원/공부/포트폴리오 1칸

 

여호수아는 “가서 기록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을 현실로 옮기게 하세요.

 

인간의 준비 + 하나님의 주권: “여호와 앞에서 제비” (6, 10절)

 

사람들은 측량하고 기록했지만, 마지막은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요.

 

이 장면은 균형을 줘요.
우리는 성실히 준비해야 하고
결과는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정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순종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준비는 내 몫, 인도는 주님 몫.

 

우리가 할 일은 완벽한 미래를 통제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다만 오늘의 땅을 밟는 거예요.

 

 


 

이스라엘의 문제는 땅이 없어서가 아니었어요.
이미 주셨는데도 미뤘기 때문이에요.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언제까지 미루겠니?”
“언제까지 ‘마음만’ 먹을 거니?”
“언제까지 ‘받은 것’만 붙들고, ‘누리는 것’은 안 할 거니?”

 

청년의 시간은 금방 지나가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지금도 유효하지만,
미루는 습관은 우리를 서서히 묶습니다.

 

그러니 오늘 한 가지를 정합시다.

 

“주님, 제가 오늘 한 걸음은 걷겠습니다.”

 

그 한 걸음이 여호수아 18장의 순종이고,
우리의 “과업 완수”의 시작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지금 무엇을 ‘언제까지’ 미루고 있는가?
(재정/습관/관계/진로/순종/회개/결단)

 

2. 예배(성막)는 세웠는데, 삶의 정착은 멈춘 영역이 있는가?
“예배는 하는데 실행은 없는” 영역은?

 

3. 내가 미루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두려움? 실패? 책임? 완벽주의? 비교? 피곤함?

 

4. 하나님은 내게 ‘가서 두루 다니고 기록하라’고 하시는데,
내가 오늘 구체화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
(기록/계획/정리/시간표/예산표/연락/지원)

 

5. 나는 준비(내 몫)와 주권(하나님 몫)을 어떻게 균형 있게 붙들고 있는가?
내가 통제하려는 부분은? 내가 방치하는 부분은?

 

6. 오늘 내가 밟아야 할 ‘땅 한 걸음’은 무엇인가?
너무 큰 목표 말고, 오늘 가능한 한 걸음.

 


 

주님, 오늘 우리가 실로에 모여 예배합니다.
성막을 세우듯 우리의 마음 한가운데 주님을 모십니다.

 

그런데 주님, 고백합니다.
우리는 예배는 드리면서도, 삶의 순종은 미뤄왔습니다.
주님이 이미 주신 것을 “나중에”로 돌려왔습니다.

 

오늘 여호수아의 질문이 우리의 심장을 치게 하소서.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주님, 우리가 미루는 이유를 주님 앞에 내려놓게 하소서.
두려움도, 실패의 기억도,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도,
‘언젠가 되겠지’ 하는 자기기만도 내려놓게 하소서.

 

주님, 오늘 우리에게 한 걸음의 순종을 주십시오.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는 작은 실천을 주십시오.
기록하게 하시고, 정리하게 하시고, 끊어내게 하시고, 시작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 우리가 준비할 때
결과는 주님께 맡기게 하소서.
우리의 미래를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듯
주님의 주권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부터 우리 청년들이
“미루는 사람”이 아니라 “걷는 사람” 되게 하소서.
한 걸음으로 시작해, 결국 과업을 완수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